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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차와전국유랑
인천 기차길옆 작은학교로 부터 '평화지킴이 상'을 받다
인천 기차길옆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주는 '평화지킴이 상' 을 평화바람에게 주었다.
꽃마차와전국유랑
유랑단에게_김지연
유랑단에게 (김지연(술밥), 대구 땅과자유) 3월 20일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 1년을 맞아 전세계 60개국, 600여 도시에서 준비되고 있는 3.20 “전세계 반전행동의 날” 에 맞추어 대구에서 미국의 이라크 점령중단과 한국군 파병저지를 위한 시민여론을 모으기 위해 10여개의 지역 평화단체들이 모였다. 이름하야 대구시민평화행동주간 준비모임(이하 준비모임) 3월 17일 ~ 20일까지 ‘대구시민평화행동주간’ 으로 정해 신자유주의를 관철시키고자 제국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침략행위를 규탄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대구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작은 실천을 고민하는 기간으로 만들고자 한 몸이 되어갔다. 12일부턴 ‘태극기를 휘날리며’를 상영하는 영화관 근처에서‘군인은 집에 가고 싶다.’ 라는 주제의 1인 퍼포먼스 시위를 시작했다. 그리고, 한반도에서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평화유랑단 ‘평화바람’이 꽃마차를 타고 대구까지 불어와 반전평화의 외침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1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미군부대 앞에서 이라크 침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2시에 대구백화점 앞에서 대규모 집회까지 빡빡한 평화주간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준비모임과 함께 바람잡이가 되었다. 특히, 빠짐없이 있었던 거리공연 지치고 피곤할 만도 했지만 축제였다.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을 둘러싸고 있던 사람들은 물병이며, 평화바람개비며 들고 있던 것들로 흥에 맞춰 두드리고, 춤추고, 노래하고, 입가의 웃음을 머금었다. 서있는 그곳에서, 찾아가는 그곳에서, 필요로 하는 그곳에서 단 한사람의 쉼을 통한 평화를 위해서도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유랑단원들의 마음과 뜻에서부터의 평화가 4일간의 대구시민평화행동주간동안 내 안에도 있었다. 내안의 평화가 반전평화, 녹색평화, 세계평화를 나을 수 있고, 세상이 평화로워 보인다는 것을 이해와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뜻한 봄날 훌쩍 떠나고 싶어 간 곳이 있다. 얼짱 형님과 팔공산 형님이 꼬불 복잡한 초행길을 마다하고 터미널까지 마중나와 주셔서 평화바람이 유랑하고 있는 제천 간디학교까지 가게 되었다. 반겨주셨던 평화바람의 날개 짓에 어울려 원주 미군기지, 다음날 아침 멋진 사물놀이로 신명나게 만들어 주었던 분들이 살고 계시는 살레시오의 집, 부안, 함께 여행을 떠난 기홍이 오빠의 부안에서의 춤사위는 잊을 수 없다. 떠난 빈자리가 텅빔이 아니라, 평화 향기를 남긴 평화유랑단 ‘평화바람’에게 1년 동안의 긴 여정 속에서도 공허한 평화이론이 아닌 멋진 실천으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날이 올때까지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반전, 평화를 말하며 끊임없는 작은 움직임들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꽃마차와전국유랑
길 위의 인생들, 길을 만들다_구름
길 위의 인생들, 길을 만들다. (구름(백운선), 극단 함께사는세상)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중국인 중 한사람인 루쉰의 말을 잠깐 빌려봅니다. 사실은 이 말이 제가 하고싶은 말의 전부일지도 모릅니다. 그동안의 유랑을 접는다는 (다시 시작할지도 모르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참 고단했을테니 잠시 숨을 돌리는 것이라고도 생각해봅니다. 처음엔 그저 스쳐지나가는 많은 인연 중에 하나라고만 여겼는데 부안에서, 대구에서, 평택에서, 경주에서 우린 재밌게도 자주 만났어요. 역마살 낀 길위의 인생들끼리 서로를 알아본 건 아닌가 싶어요. 후후~ 문정현 신부님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선배광대 중 한사람은 그분을 그 옛날 원효에 비유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강한 기운을 가진 분이십니다. 보통의 경우 이제 그만 정착하고자 애쓰실 연세에 유랑을 생각하신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부님의 앞과 뒤를 호위하듯 함께하는 5, 6명의 맑은 영혼들. 별명을 다 알 수 없어 이렇게 부릅니다. 당신들 모두는 어줍잖게 예술을 업으로 삼고 사는 저를 참으로 부끄럽게 만든 사람들입니다. 어디서든 새로 시작할 수 있고 어디서든 변이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생성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당신들, 유랑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유랑단!! 잘은 모르지만 운동의 역사 속에서 이만큼 신선하고 재밌는 움직임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감히 해봅니다. 꿈은 많이들 꾸지만 실제로 이행하기에는 참 곤란한 일이지요. 불확실한 미래라는 우려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현재의 원함에 응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없으면 안되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평화유랑단의 그동안의 유랑생활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평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그동안 고생 많았고 수고한 당신들에게 언젠가 다시 떠나는 날, 차비라도 쥐어주고 싶은 마음밖에 다른 건 떠오르지 않습니다. 예술가는 현재의 삶속에서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터득해야한다고 많은 선배 예술가들이 말합니다. ‘평화란 무엇이고 어떻게 쟁취할 것인가’ 이 화두 또한 어찌 보면 사람들 사이의 벽깨기로 부터 시작해야할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런 면에서 평화유랑단의 움직임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고 가르침이었습니다. 어떠한 ‘론’과 ‘이즘’ 으로 설명되지 못하면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일련의 흐름에 짜증이 났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아름다운 유혹이었을 것이구요. ㅎㅎㅎ 결국 유랑단의 운동은 끊임없이 쉬지 않고 흘러가는 것이요, 지금 막 앉은 자리에서조차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실천적 삶 그 자체인 듯합니다. 이제 유랑을 중단하는 시점이라니까 저 혼자 괜히 마음이 짠~해집니다. 저는 이곳의 삶속에서 당신들은 그곳과 저곳의 삶속에서 이 땅의 희망을 만들어봅시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꽃마차가 세상 곳곳을 누비길 기대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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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유랑단과의 만남_김다은
평화바람과의 만남 (김다은, 간디학교 ) 평화바람. 그 분들을 알게 된 건 화창한 어느 봄날이었던 것 같다. 그 날은 문화의 밤이 있었고, 부시의 침략 전쟁이 시작된 지도 일년 쯤이 지나있었다. 그 때 문정현 신부님과 함께 오셨던 걸로 기억된다. 그 날 문정현 신부님의 말씀도 듣고, 평화유랑단의 공연을 보면서 그 분들 중 한 분이 누군가를 닮았다고 했던 기억으로 내게 남아있다. 그 때 보통 신부님과는 많이 다르신 문정현 신부님의 모습, 그리고 그런 문화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들을 많이 접해보지 못하여서. 뭔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때 신부님이 부르셨던 ‘기특한 과자’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그리고 몇 주나 지났을까. 5월 9일. 우리학교에선 평화순례의 출발지점인 부안에 갔다. 부안에 가서 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이것저것 행사를 마친 후 부안성당으로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의 하루가 지나가고,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 때 평화유랑단에서 몇 분이 우리와 같이 걸음을 하셨다. 그 때 처음인지라 애들이 많이 들떠있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 때 그 분들이 같이 걸어주신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20일의 힘든 여정을 마치고 우리는 평화순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평택으로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선 평화콘서트가 있었고, 그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서 지친 몸을 끌고 평택으로 갔다. 그 때 우리 학교에서 공연을 하기로 한 것도 있고. 보고. 또 그 분위기를 많이 느낀 것 같았다. 사실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힘도 다 빠지고 안가면 안되나 라는 생각을 다들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걸었던 시간들을 정리해 볼 수도 있을 듯 해서 갔다. 우리가 공연을 한 건 거의 처음 순서였던 걸로 기억된다. 그 때 리허설 준비를 하다가 얼떨결에 올라가게 되어서 미숙한 점도 많고 그랬지만 공연은 그렇게 끝나고 우리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콘서트를 보기 시작했다. 사실 좀 놀랐다. 평화를 갈망하는 사람이 정말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서로 생각할 겨를 없이 이 삭막한 세상에서 상상하기 살짝 어려운 광경인 것 같았다. 자신의 일에만 치여 살면서 주위의 것들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정말 많을텐데, 아직은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란 걸 느꼈던 것 같다. 원래 이런 주제로 쓰려고 했던 게 아닌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서 참 안타깝다. 사람들의 평화를 위한 이런 작은 날개 짓이. 이 세상에는 어떻게 돌아올지 모른다. 뭐 태풍이 되어서 갈지도. 어쨌든.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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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단과의 만남_송한내
나는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름도 한내였는지. 올 해 1월달에 단식을 다녀와서 계속 집에 있다가 달달마다 우리 집에 오는 작아(작은 것이 아름답다, 녹색연합 펴냄)와 민들레(대안교육 잡지)에서 평화 유랑단을 보게 되었다. 그 무렵 유랑단은 평택에서 5.29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나는 5.29축제를 끝으로 일주일간 참여하기로 했다. 유랑단이 어디 있는지 몰랐던 나는 아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보리언니였다. 목소리가 시원한 보리언니의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아 그곳 사람들은 참 좋구나 하는 확신 때문에) 평택에 도착해서 목소리만 듣던 보리언니와 처음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평택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유랑단은 5.29축제 홍보에 바빴다. 거기에 가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당연히 꽃마차였다. 작아에선 흑백으로 된 사진이어서 자세히 못봤는데 막상 보니 너무나 통쾌했다. 삭막한 도시 속에 꽃마차는 정말 신선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쏙 들어 오는건 유랑단 식구들의 이름...고철, 팔공, 밥, 두시간, 푸념...유랑단 식구에겐 좀 미안하지만 처음엔 이름만 불러도 웃음이 나왔다. 축제 이틀 전날과 하루 전날은 정말 바빴다. 볼 것도 많았고, 할 것도 많았다. 지금까지 축제나 행사를 즐기기만 했던 나는 축제의 뒷 바탕이 다 있었기에 내가 그런 축제를 즐길 수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숙소에 있는 동안 대부분 기타 치는 걸로 보냈다. 예전부터 치고 싶었던 기타를 기회다 싶어 쳐 보았다. 덕분에 지금은 기타를 사 점점 실력이 나아지고 있는 추세. 아무튼 축제 다음날엔 모두 미군기지 평택 집결지에 갔었다. 그 마을에 들어갈 땐 모두 걸어서 들어갔는데 나는 원기 가방속에 가득 차 있는 풍선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미군기지 앞으로는 쭈욱 경찰과 버스가 둘러싸고 있었다. 그것도 한국 경찰들이. 사람들이 경찰들에게 욕을 할 때는 혹시나 뭔 일이 터지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다. 미군을 지키기 위해 한국 경찰들이 그렇게 악착같은 줄은 몰랐다. 다 그것도 위에서 지시를 해서 그랬겠지만...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왜 그들(미군)을 위해 우리나라 경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보호하려 그러는가! 요즘 신문 같은 것을 봐도 경찰 진압은 더욱 세지는 것 같다. 내 자리에서 생명평화 와 전쟁 반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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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닮은 상상력, 솔직 발랄한 목소리_박기범
평화를 닮은 상상력, 솔직 발랄한 목소리 평화유랑단을 생각하면 저는 꽃마차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저마다 하고 싶은 말, 남기고 싶은 그림, 칠하고 싶은 빛깔을 마구 마구 그려 넣은 꽃마차. 그 낙서의 내용 - ‘파병반대’부터 해서 ‘이라크 평화’, ‘노무현 바보’, ‘부시야 그만 좀 해!’, ‘평택으로 오지 마!’ 등등등등 - 도 그렇지만 그보다 먼저 ‘낙서’라는 행위 자체에서부터 아주 통쾌함을 느끼거든요. 낙서라면 기껏해야 어디 분식집이나 술집 벽지에다 하는 낙서가 최고의 낙서였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 비싼 자동차에다가 하는 낙서라니. 그것도 쩨쩨하게 몰래 적어 넣는 낙서가 아니라 세상에 대고 보란 듯이 떳떳하게 하는 낙서! (꽃마차에 그려 넣은 ‘No War’는 마치 산에 올라가서 ‘야호’ 하고 소리라도 치는 것처럼 시원하거든요. ‘야호’가 아니라 ‘야, 이 개새끼들아!’가 더 낫겠네요, 어쨌든.) 다들 어떻게든 자동차를 번들번들하게 하고 다닐까만 생각하는 세상에서, 그래서 하루가 멀다 하고 세차와 왁스칠로 광을 내는 세상에서, 옆 차와 부딪쳐 페인트가 살짝 벗겨지기만 해도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는 세상에서 우리의 평화유랑단 꽃마차는 그 모든 권위와 겉치레를 비웃듯 쌩쌩 달렸습니다. 아니, ‘쌩쌩’ 달리는 건 그 쪽 번들번들한 자동차들 쪽에 더 어울리나요? 다시! 우리의 꽃마차는 그 모든 권위와 겉치레, 있는 자들만을 위한 규율과 통제, 복종과 차렷, 억압…… 이 따위 것들을 실컷 비웃어주면서 덜컹덜컹 달렸습니다.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니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세계로!’ 꽃마차는 이 통제와 억압의 사회를 이리저리 가로지르며 질주하는 우리의 폴이었습니다. 가장 억압받고 있는 자리를 먼저 찾아, 가장 숨 가쁘게 싸우며 눈물 흘리는 이들의 곁을 찾아다니는 우리의 친구. 개인적으로 저는 지난겨울 소망나무 단식 농성을 할 때 평화유랑단을 처음 보았습니다. 신문으로,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정말 놀랍고 신이 났어요. 신이 나게 평화를 노래했고, 신이 나게 평화의 어깨춤을 추었고요. 저 유랑단원 분들은 안으로 얼마나 울었기에 저렇게 웃을 수 있을까, 안으로 얼마나 아팠기에 저렇게 신바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 기억이 납니다. …… 그리고 올 해 여름 김재복 수사님과 함께 단식평화순례라는 것을 다닐 때 평화유랑단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마 평화유랑단 분들이 함께 하지 않았으면 그 길을 다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실은 그 길이라는 게 워낙 급하게 계획된 것이어서 준비가 아주 많이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길을 떠난 뒤에, 길 위에서 다음 길을 그리며 다녀야 했습니다. 저는 비로소 바깥에서만 보던 평화유랑단의 흥겨움, 신바람 뿐 아니라 그것을 위한 안에서의 준비, 회의, 갈등 같은 모습들도 보기도 했지요. 비로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토록 안으로 아파하고, 애를 쓰는 과정이 있기에 평화의 기운으로 더 많은 이들을 만나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 평화유랑단 덕에 ‘평화’라는 말이 우리 일상에 한결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을 거라 생각해요. 평화는 즐겁고, 재미있는 것, 웃기기도 한 것, 여럿이 함께 하는 것, 결코 부담스러운 어떤 것이 아니라 장난 같기도 하고, 편안하기도 하고 그런 것, 그래서 너무너무 좋은 것이라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되고 말이에요. 벌써 쉼 없이 한 해를 달려왔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잠깐 신발 끈 좀 풀러 부운 발 좀 쉬게 하시고요, 그리고 다시 평화를 닮은 상상력과 솔직 발랄한 목소리의 그 바람을 불게 해 주세요.
꽃마차와전국유랑
2004년 하반기_11월 일정
▪ 11. 3 ~ 6 : 생태학교 시선 ‘청소년 여행학교'와 함께하는 경주, 밀양 일정 ▪ 11. 3(수) 4시/ 부산시청 앞 '천성산 살리기' 지율스님 단식농성 지지방문 ▪ 11. 4(목) 5시반/ 밀양 내이동 맥도날드 앞/ "전범민중재판 기소인 모집" 캠페인 ▪ 11. 5(금) 경주 / 오후 - "전범민중재판 기소인 모집" 간담회 ▪ 11. 6(토) 오후 2시반/ 경주 첨성대 앞 "생명평화문화제" 참여 ▪ 11. 13 전범민중재판팀과 함께 노동자대회 전야제 참여 ▪ 11. 19(금) 평택 미군기지 집결 반대 촛불집회 참여 ▪ 11. 20(토) 1기 평화유랑단 활동 마무리 모임 / 오후6시 / 부안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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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하반기_10월 일정
▪ 10. 4 : 핵폐기장 백지화, 부안주민 서울대회/ 오후 1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 10. 5~7 : 핵폐기장 백지화를 위한 삼보일배 ▪ 10. 7 : 삼보일배 종료 및 핵폐기장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12시반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 10. 8(금) 오후 8시 전범민중재판 전체토론모임(합정동 예수살이공동체) ▪ 10. 10(일) 오전 11시 이우학교와 함께하는 꽃마차 페인팅 (분당 이우학교) ▪ 10. 11(월) 오후 1시 이우학교와 함께하는 꽃마차 페인팅 ▪ 10. 12(화) 오전 10시 평화유랑단 하반기 마무리 준비모임(예수살이공동체) 오후 2시 반미연대집회 5주년 행사 ▪ 10. 20~23 경남 마산, 창원 유랑 ▪ 10. 27~30 충북 괴산 유랑 ▪ 10. 27(수) : 오후 1시 충북 괴산군 솔뫼농장에서 가을걷이 돕기 ▪ 10. 28(목) : 오전11시 - 오후3시 괴산면 장날 인시도 자연학교 학생들과 함께 평화장터만들기 ▪ 10. 29(금) : 자연농을 하고 있는 농가방문, 저녁 ; 간담회 ▪ 10. 30(토) : 오전 - 누룩 공동체와 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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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과 종전을 위한 단식순례
▪ 9. 4(토)~7(화) 경북 울진 ▪ 9. 8(수) 경북 안동, 오후 6시 안동시내 거리 선전전 및 지역 간담회 ▪ 9. 9(목) 경남 함양, 녹색대학 학생들과 간담회 ▪ 9. 10(금) 오후7시 함양읍내 농협앞에서 거리캠페인(함양시민연대와 함께) ▪ 9. 11(토) 오전 9시, 실상사 작은학교 학생들과 평화모임 ▪ 9. 12(일)~13(월) , 전남 여수 이라크 파병철회 선전전(여수 시민단체에서) ▪ 9. 13 오전 박기범, 김재복님과 함께 평화나눔 (초등학교 학생들) /오후ㅊ여천공단지역 거리공연 ▪ 9. 14(화) 충남 공주 / 오후 4시 거리 캠페인(공주교대앞) ▪ 9. 16(목) 강원도 춘천교대 대동제/ 지역간담회/강연 <평화, 멀지만 가야 할 길>/거리선전→캠페이지(미군부대) : 평화유랑단 평화바람 ▪ 9. 17(금) 경기도 시흥 샘물공부방 / 평화 나눔마당 (시흥삼미시장 ) ▪ 9. 18(토) 인천 기찻길옆 작은학교와의 만남(만석동) ▪ 9. 19 오후 1시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바끼통과 함께 ▪ 9. 20(월) 전범민중재판운동 발기인 총회/ 오후 6시/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 9. 21(화) 1만 기소인 모집운동 선포 기자회견/ 오전 11시 /청와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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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하반기_제주 유랑
제주참여환경연대 초대 일정 및 제주지역 유랑 ▪ 8. 18(수) 저녁 7시 30분 화순 해군기지 반대 대책위와의 만남. ▪ 8. 19(목) 4.3 기행(안내: 이영권 역사 연구가), 저녁 : 문화교육 들살이학교(초·중등 대안학교, 성산읍 난산리) ▪ 8. 20(금) 오후 2시-4시, 제주 평화단체 좌담회, 저녁 탑동 길거리 토론회 "불어라! 평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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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민족극 한마당' 개막식 평화유랑단 초청공연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주관 '민족극 한마당' 개막식 초청 (경북 성주)
꽃마차와전국유랑
2004 하반기_전쟁피해자와 함께 하는 이라크 파병반대 전국 도보행진
“ 이라크 파병, 우리를 밟고 가라.”, 일정 : 부산(24일 출발) → 경산, 대구(25일) → 고령, 합천(26일) → 광주(27일) → 익산(28일) → 대전, 천안(29일) → 평택, 매향리(30일) → 서울 (31일 ~ 2일) 주최 :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 평화유랑단 '평화바람', 강제동원진상규명시민연대, 국적포기필요없는나라만들기모임